고양이 처음 입양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할 7가지 용품
고양이 처음 입양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할 7가지 용품
고양이를 처음 입양하는 순간은 설레는 일이지만, 아무런 준비 없이 고양이를 맞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. 고양이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, 새로운 집에 적응하려면 기본적인 용품과 안정된 공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초보 집사분들을 위해, 고양이 입양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용품 7가지를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.
📌 1. 고양이 화장실 + 모래
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에 배변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입양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모래를 준비해야 합니다.
- 덮개형 vs 오픈형: 초기에는 오픈형이 적응에 도움
- 입자 종류: 벤토나이트, 두부모래, 실리카 등 선호도에 따라 선택
- 수량: 고양이 수 + 1개 이상 권장
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매일 배변을 수거하고, 2~3주마다 모래를 전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📌 2. 사료 및 급식기
고양이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생후 12개월 미만은 키튼용(어린 고양이용) 사료가 적합합니다.
- 급식기 재질: 스테인리스 또는 도자기 추천
- 자동 급식기: 장시간 외출 시 유용
- 1일 급여량: 사료 뒷면 가이드라인 참고
📌 3. 식수기 또는 물그릇
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성이 있어 신장 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 유도가 중요합니다.
- 정수 순환식 식수기 추천 (깨끗한 물 유지)
- 위치: 사료와 분리된 위치에 두는 것이 선호도 ↑
📌 4. 스크래쳐(긁개)
고양이는 발톱을 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긁는 행동을 합니다. 가구 손상을 막기 위해 전용 스크래쳐는 필수입니다.
- 벽걸이형, 박스형, 수직형 등 공간에 맞게 선택
- 캣닢을 뿌려 초기 유도 가능
📌 5. 은신처 또는 고양이 하우스
고양이는 처음 입양되면 낯선 환경에서 숨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. 편안한 은신 공간은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입니다.
- 박스형 하우스 또는 텐트형 추천
- 높은 곳에 위치한 캣타워 겸 하우스도 인기
📌 6. 장난감
장난감은 단순한 놀잇감을 넘어 운동, 스트레스 해소,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위한 도구입니다.
- 낚시대, 공, 자동 사냥 장난감 등 다양하게 준비
- 장난감은 자주 교체해 흥미 유지
📌 7. 이동장
병원 방문, 이사, 외출 시 필수적인 고양이 전용 이동장은 반드시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.
- 내부가 어두운 천커버형이 안정감 ↑
- 탈출 방지용 잠금 장치 확인 필수
✅ 마무리: 준비가 잘 되어야 고양이도 편안합니다
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두는 것이 성공적인 입양의 핵심입니다. 위에서 소개한 7가지 용품을 기본으로 갖춘다면, 새로운 가족 구성원인 고양이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시작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“강아지·고양이 식사 예절 훈련, 초보자도 쉽게 하는 법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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